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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사직 송일섭 기자] 롯데 김사율이 20일 저녁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vs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뒤 주먹을 쥐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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