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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성재가 속칭 '딸바보'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성재는 20일 방송된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에서 해양경찰 경장 권정률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반면 딸 한나(김수현 분) 앞에서 부성애를 자랑했다.
극중 이성재는 테러로 아내를 잃고 트라우마에 빠져 사는 해양경찰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생일을 맞은 딸의 파티를 열어주며 연신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실제 기러기 아빠로 알려진 이성재의 연기에 동질감을 표시하며 "딸바보 아빠 등극이다" "가족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포세이돈' 2회는 시청률 7.1%(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보다 0.3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성재(왼쪽)-김수현.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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