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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진이 기태영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유진은 최근 패션지 엘르걸 10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의 진행자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유진은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특히 이날 유진은 지금까지 화보 등에서 선보였던 새침하고 도도한 모습 대신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미니멀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17살에 데뷔해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선보인 다양한 모습과 캐릭터들에 대해 유진은 "무엇이든 처음 도전할 때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일거다. 하지만 어렵고 벅찬 부담감은 아니다. 걱정되는 마음은 조금이고 설레는 감정이 더 크다. 나는 늘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내비쳤다.
배우로서의 앞날을 묻자 "지금까지 나름대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 왔지만 희망사항이라면 액션 연기도 도전해보고 싶다. 아니면 진짜 강하고 진한 멜로 연기, 내가 평소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건 로맨틱 코미디, 휴먼…. 잔잔한 감동이 있는 작품을 좋아해서 장르에 관계없이 그런 작품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며 연기 욕심을 선뜻 내비쳤다.
최근 화제가 된 기태영과의 결혼에 대해 묻자 이내 미소를 지으며 "이제야 진짜 인생을 시작한 것 같다.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여자로서 무엇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진. 사진 = 엘르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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