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 넥센 김시진 감독이 좌완 유망주 강윤구를 22일 선발로 등판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시진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강윤구를 내일 선발로 등판시킨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안타를 많이 맞지 않는 이상 이닝에 상관없이 60~70개 정도 던지게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시진 감독이 강윤구에 대해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던지고 난 뒤에 통증이 없다는 것이다. 김 감독은 "어차피 강윤구를 다음 시즌에도 선발로 써야하니까 로테이션상 올시즌에는 2,3경기 정도 선발로 던지게 할 것이다"라며 차차 내년 선발진 투입을 위해 준비할 것임을 설명했다.
한편 강윤구가 선발진에 투입되는 대신 김상수를 중간 계투로 보직을 변경할 계획이다.
[넥센 강윤구.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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