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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결장한 셀틱이 컵대회서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22일 오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로스-쉐어서 열린 로스카운티(2부리그)와의 2011-12시즌 리그컵 3라운드서 2-0 완승을 거뒀다. 셀틱의 기성용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된 채 휴식을 취했다. 차두리 역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서 셀틱은 그 동안 출전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 가운데 전반 13분 게리 후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게리 후퍼는 조 리들리의 어시스트를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후반 5분 상대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홈팀 로스카운티는 보이드의 자책골로 무너졌고 양팀은 더 이상 득점을 터뜨리지 못한 가운데 셀틱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셀틱은 오는 24일 인버니스를 상대로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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