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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36)가 하하(32)가 쏜 피자에 형 자리를 내놨다.
김 PD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야! 우리가 너한테 무슨 예쁜 짓을 했다고... 김가네 김밥에 익숙한 우리 위를 이렇게 호사시키냐. 너무 맛있어서.. 목구멍에서 피리소리가 난다! 네가 내 형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김PD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테이블 위에 펼쳐놓은 여러 개의 피자가 놓여 있다. 하하는 ‘무한도전’ 팀에 피자를 대접했고, 이에 김PD가 트위터를 통해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피자에 내려 놓은 자존심”, “특정상표 홍보 아니죠?”, “하하가 왜 한 턱 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태호 PD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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