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기부전시회 갖는다…미술작품 7점 출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범수가 미술 작품 일곱점을 출품하며 기부전시회를 갖는다.

22일 이범수 소속사에 따르면 이범수는 틈틈이 작업해온 작품 일곱점을 출품해 ‘노암갤러리 10주년 기념’으로 작가 7인과 함께 ‘희망과 사랑 나눔 전파’(Hope&lov3 wave) 기부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범수를 비롯한 작가 7인 김병진, 안윤모, 오승민, 장기영, 정두화, 허명욱, 황현승, 이동욱 등이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희망전령사가 된다.

‘노암갤러리 1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불우 이웃을 도울 뿐 아니라 심미적 만족감, 작가와 관람객 상호간의 소통을 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해 노암갤러리 전관에서 부스형식으로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회화, 사진, 조각 등의 작품이 설치, 다채로운 느낌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범수는 이번 전시로써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범수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8일간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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