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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박영규가 재혼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내비쳤다.
박영규는 22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해 2004년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억하다 재혼한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재혼한)아내를 친구 결혼식에 가서 만났다"며 "2003년에 처음 만나 그 다음에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영규는 "내 아들이 사고 났을 때도 그가 함께 해줬다. 부인이 옆에서 많이 힘이 됐다"고 전하며 "그 때 아내는 내가 너무 힘들어하니 결혼해서 내 옆에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의 성격에 대해서 "애교는 내가 훨씬 많다. 그러나 아내는 앞으로 배우로서 가질 수 있는 상황들을 흔들리지 않고 같이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다"고 전하며 애정을 표했다.
[재혼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 박영규.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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