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코리 알드리지가 20호 고지를 밟았다.
알드리지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넥센이 3-1로 앞선 4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홈런포를 터뜨렸다.
알드리지가 공략한 것은 유원상의 초구였던 129km짜리 포크볼. 알드리지는 이를 힘껏 잡아 당겨 비거리 115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이는 알드리지의 시즌 20호 홈런으로 알드리지는 이대호(롯데), 최형우(삼성)에 이어 3번째로 2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알드리지(가운데)가 3점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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