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박주영 등 해외파 12명 소속팀에 차출 협조 요청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랍에미리트연합(UAE)를 상대로 월드컵 3차예선 3차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12명의 해외파를 소집할 계획이다.

축구협회는 23일 소속구단에 A대표팀 차출 요청을 한 12명의 해외파 명단을 발표했다. A대표팀은 다음달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폴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후 11일에는 UAE를 상대로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차전을 치른다.

A대표팀은 기성용(셀틱)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날) 손흥민(함부르크) 등 7명의 유럽파 소속팀에 차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정수(알 사드) 이근호(감바 오사카) 등의 소속팀에도 대표팀 차출 협조를 요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 역시 7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배천석(빗셀 고베) 등 4명의 선수들의 소속팀에게 차출 협조를 요청했다.

▲ A대표팀 차출 요청 해외파 명단(12명)

김진현 김보경(이상 세레소 오사카) 김영권(오미야) 이근호(감바 오사카) 이정수(알 사드) 기성용 차두리(이상 셀틱) 구자철(볼프스부르크) 남태희(발렝시엔) 손흥민(함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날)

▲ 올림픽팀 차출 요청 해외파 명단(4명)

배천석(빗셀 고베) 김민우(사간 토스) 한국영(쇼난 벨마레) 정우영(교토 상가)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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