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트로트가수 정세진(30)이 '트로트 신데렐라'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세진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나팔꽃 인생 60년 송해 빅쇼'에 송해의 파트너로 무대에 올랐다.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쳐 오는 10월 9일 대구공연에도 오른다.
공연 전부터 84세의 송해와 54년 나이차 남매로 화제를 모은 정세진은 이날 공연에서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를 송해와 함께 연기를 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당시 공연을 끝내고 송해는 정세진의 열연에 대해 "깜짝 놀랬다. 너무 잘 해줘서 나 역시 감정이입이 잘 돼 호흡을 잘 맞출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7년 '콕 찍어 주세요'로 데뷔한 정세진은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4학년에 재학중으로 2003년 해태제과 전속 모델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신곡 '십초'로 각종 행사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트로트 신데렐라로 급부상한 정세진.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