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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키스(APRILKISS)의 막내 사라의 언어 실력이 하나씩 공개되면서 화제다.
독일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라는 독일에서 생활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태국에서 지냈다. 가수 데뷔 전까지 태국의 대학교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어섬션 대학교에서 재정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환경적 요인으로 사라는 영어는 기본이고 독일어, 태국어 그리고 한국생활에서 익힌 한국어까지 총 4개 국어를 구사한다.
소속사 앤디브로스 측은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존재 사라로 인해 차후에 에이프릴키스가 해외 진출하는 것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며 "가수라는 꿈 하나를 위해 먼 타국 땅에 가족들과 혼자 떨어져 지내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잘 따라와준 사라가 항상 대견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말했다.
사실 사라는 중학교 시절부터 태국에서 모델로 활동했으며 2009년 태국에서 선발된 대표 모델 8명중 한명으로 뽑혀 SBS '아시아퍼시픽대회'에 참석차 한국에 방문했다 캐스팅 제안을 받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사라를 비롯 외모, 몸매, 실력 등 모든 것을 갖추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꾀하고 있는 에이프릴키스는 데뷔곡 '헬로우 버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4개국어를 구사하는 에이프릴키스의 사라. 사진 = 앤디브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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