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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애슐리윤(20)이 윤일상의 독설도 피하며 호평 세레를 받았다.
애슐리윤은 23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2'(이하 '위탄')의 미국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실력을 뽐냈다.
그는 앞서 참가해 합격을 얻은 매건리를 축하주는 따뜻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사전인터뷰를 통해 "항상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었다"며 "많은 걸 배우고 싶다"라고 전했다.
애슐리윤은 "켈리 클락슨의 '어 모먼트 라이크 디스'를 부르겠다"고 말하며 "'위탄'에서 합격하면 흘러나오는 노래라서 합격을 바라는 마음으로 택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히며 노래를 불렀다.
심사위원인 윤상이 "한국 노래를 하나 더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애슐리윤은 나비의 '잘 된 일이야"를 정확한 발음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를 듣고 윤일상은 평소 도전자들에게 독설을 아끼지 않던 모습과 달리 미소를 머금고 애슐리윤에게 "한국어 발음이 굉장히 좋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예뻐 보인다"는 호평과 함께 합격의 기회를 줬다. 이어 윤상도 "노래 잘들었다 발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전했다.
특히나 박정현은 "겸손함과 자신감 둘 다 느껴진 무대였다"고 말하며 "귀를 호강해줘서 고맙다"는 극찬의 말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애슐리윤은 세 명의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고 합격한 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심사위원을 사로잡은 애슐리윤.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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