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언니 최수진, 뮤지컬 '겨울연가' 하루 12시간 연습중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의 언니로 잘 알려진 뮤지컬배우 최수진이 뮤지컬 '겨울연가'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최수진이 주연으로 나선 '겨울연가'는 배용준, 최지우 등이 주연해 한류열풍의 중심이 된 KBS 2TV 드라마'겨울연가'를 새롭게 꾸민 뮤지컬이다.

최수진은 이미 뮤지컬계에서 손꼽히는 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재원이다. 캐스팅 확정 후 최수진은 요즘 뮤지컬 '겨울연가'의 유진 역에 몰입하며 하루 평균 12시간의 연습량을 소화하며 남다른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최수진은 "첫 공연 전부터 기분 좋은 떨림과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매일 연습을 하고 있는데 상대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힘든 줄도 모르겠다"며 "작품 자체가 너무나 친숙하고 멋져서 관객 앞에 하루 빨리 서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을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와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한류를 이끌어왔던 윤석호 감독이 총괄 제작프로듀서 및 예술감독으로 나선 뮤지컬 '겨울연가'는 오는 27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첫 막을 올린다.

[최수진.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