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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조은지(30)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혔다.
조은지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지금 약 2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06년도에 처음 만났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만난 스태프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연예계 종사자는 맞지만 어느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은지와 열애중인 남성은 여섯 살 연상으로 부드러운 심성과 훤칠한 호남형 외모를 갖고 있다.
조은지가 열애 중인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려진 것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08년 한 방송에 출연해 “함께 영화 작업을 하던 중 나는 배우, 그는 스태프로 만나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은지는 2000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로 데뷔해 이후 ‘달콤 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 ‘파리의 연인’, ‘개인의 취향’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조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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