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사상 첫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던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이용훈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용훈을 1군에 올렸다.
이용훈은 지난 17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2군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1명의 타자를 출루시키지 않으며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퍼펙트게임은 프로야구 1,2군 경기 통틀어 역대 최초의 기록으로 아직 1군 경기에서는 단 1번도 달성한 투수가 없을 정도로 진귀한 기록이다.
이날 경기 후 이용훈은 "기회가 된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우리 팀이 좋은 결과를 내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후 롯데 양승호 감독은 이용훈을 20일 1군으로 불러올렸다. 엔트리 등록에 앞서 몸상태를 체크하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20일부터 펼쳐졌던 SK와의 3연전에서 2위 수성을 위해 히든 카드로 이용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양 감독은 이용훈 없이 SK와의 3연전을 치뤘고 한화전에 앞서 이용훈을 등록했다.
한편 이용훈을 대신해 포수 변용선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롯데 이용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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