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남은 경기는 총력전으로 펼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을 믿는다"
SK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6 1점차 신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SK가 노리는 건 2위 자리. 그러나 이날 2위 롯데가 한화에 6-1로 승리, 1경기차에서 좁혀지지 않았다.
이날 SK는 6-3으로 리드하다 8회말 이병규(24번)에게 우월 동점 3점포를 허용했으나 9회초 최동수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1점차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이만수 SK 감독 대행은 "지다가 역전하고 또 동점이 되고 다시 역전하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한 뒤 "선발 부재로 인한 중간의 자진등판이 걱정되지만 남은 경기는 총력전으로 펼칠 수밖에 없다"라면서 "선수들을 믿는다"라고 선수들에게 신뢰를 보냈다.
[이만수 SK 감독 대행(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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