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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정조국이 두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한 가운데 소속팀 낭시(프랑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낭시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뮤니스플 스타디움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11-12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낭시는 올시즌 치른 8경기에서 4무4패에 그치며 첫승 신고에 다시 한 번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조국은 후반 35분 교체 출전하며 두 경기 연속 출장에 성공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양팀이 전반전 내내 조심스런 탐색전을 펼친 가운데 후반 13분 툴루즈의 불루트가 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뒤에도 이렇다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한 낭시는 교체 카드를 이용해 만회골을 노렸다.
낭시는 후반 25분 미드필더 디아카테를 대신해 바카르를 투입한 데 이어, 후반 35분 알루 에풀루와 정조국까지 공격수 3명을 모두 투입하며 툴루즈의 골문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끝내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한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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