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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인공위성이 태평양 모처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별다른 피해사실도 알려지지 않고 있따.
미 연방항공우주국(NASA)은 24일(현지시각) 6톤 가량의 스쿨버스 크기만한 위성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23일 오후 11시23분부터 24일 오전 1시09분 사이 태평양 어딘가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NASA 대변인 밥 제이콥스는 24일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공군기지의 합동우주작전센터(JSOC)의 발표를 인용해 위성이 지구궤도에 진입한 지점은 태평양 상공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1년 발사된 이 인공위성은 지구 궤도를 돌며 지난 2005년까지 오존층과 성층권 등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해왔다.
[사진 = UARS]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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