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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주영 기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며 금의환향한 손연재가 자신의 기량 향상에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훈련이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밝혔다.
손연재는 25일 오후 3시30분께 파리발 KE0902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취재진과 만난 그는 "이번 시합에서 순위보다는 티켓이 목표였었다. 열심히 하다보니 11위라는 좋은 성적을 한거 같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최근 향상된 자신의 기량에 대해서 "러시아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것 같다"며 국제 대회 참가도 많은 도움이 됐던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언제 올림픽 티켓 확정을 자신했느냐는 질문에는 "A그룹 12명, B그룹 12명씩 했다. 거의 1등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점수 보고 알았다. 곤봉 연기도 실수없이 끝내서 끝날때 쯤에는 가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 (확정되는 순간) 도와줬던 분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도 많이 났다. 일단은 올해 내내 정말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게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연재는 내달 6일 예정된 전국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일단 국내대회인 전국체전이 있어서 바로 준비를 할 것 같다"며 "컨디션이 회복되면 바로 러시아로 들어가서 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연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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