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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동욱이 근육질 몸매와 상반되는 운동 실력으로 곤욕을 치렀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한 이동욱은 자기자랑 코너에서 “힘이 좋다”라고 말하며 강인한 체력을 자랑했다.
이에 MC 한혜진이 믿지 못하자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 촬영 당시 자신을 못 미더워하는 김선아에게 장난 삼아 “나 턱걸이 20개 하는 남자야”라고 말하며 김선아를 안심시켰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당한 모습도 잠시, 이동욱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녹화장에 소품으로 휴대용 철봉이 등장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녹화장은 체력장으로 돌변하며 이동욱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그러나 체력테스트가 시작되고 MC 김제동의 의외의 선전에 점점 새파랗게 질린 이동욱은 몸짱 외모가 무색할 정도의 긴장된 모습으로 불안해했다. 또한 매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등 줄줄이 이어진 체력테스트에 만신창이가 된 이동욱은 혀를 내두르며 장난스레 ‘힐링캠프’ 출연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욱의 승부욕이 엿보이는 체력 테스트는 2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이동욱.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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