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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일본의 인기 여배우 아오이유우와 함께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26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오는 10월 창간하는 일본 잡지 '메드포리(MADFORY)' 화보를 공개했다.
김수현은 10월 11일 발매되는 '메드포리' 창간호의 표지 모델로 나서며 드라마 '드림하이' 일본 방영 이후 높아진 인기를 증명했다. '메드포리'는 일본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인기배우로 김수현을 선정해 다양한 컨셉의 화보와 인터뷰를 싣는 한편,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아오이유우와 함께한 촬영 현장도 공개한다.
지난 8월 중순 일본 도쿄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수현은 10여 벌의 각기 다른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최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때문에 담당 에디터들이 여러 가지 느낌의 매력적인 컷들 중에서 최종 이미지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속 김수현과 아오이유우는 설렘 가득한 청춘들의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배우답게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서로에 대한 인상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다.
한편 '드림하이' 주인공 송삼동 역으로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신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김수현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둑들' 촬영에 한창이다.
[아오이유우(왼쪽), 김수현. 사진 = MADFORY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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