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표팀이 폴란드와의 평가전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서정진(전북) 이승기(광주) 이현승(전남)이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조광래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과 11일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차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K리그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서정진 이승기 이현승이 대표팀에 첫 발탁됐다.
올해 K리그서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광주의 공격을 이끄는 이승기는 신인상 후보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청소년대표팀 출신 서정진과 이현승은 A대표팀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조광래 감독은 이들의 발탁에 대해 "3선수 모두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대표팀이 요구하는 빠른 템포의 패스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선발했다. 스피드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팀이 나아가는데 있어 활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전 선수들은 변함 없지만 이런 선수들로 대표팀이 더 발전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조광래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