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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황제' 타이거 우즈(나이키골프)가 새로운 캐디를 고용했다.
시카고 트리뷴 등 주요 외국 언론들은 26일(한국시각) 우즈가 새로운 캐디로 프레드 커플스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의 캐디였던 조 라카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캐디 스티브 윌리암스와 헤어진 우즈는 브라이언 벨에게 캐디백을 맡겼지만 PGA챔피언십과 브리지스톤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막을 내린 플레이오프에서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한편 라카바는 오랜 시간 동안 프레드 커플스(미국)의 캐디 일을 도맡았고, 최근까지 존슨의 일을 도와줬다. 라카바는 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존슨 대신 일정이 적은 우즈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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