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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측이 아직 음악 방송 섭외가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방송 섭외가 온 바 없다. 하지만 아직 정규 앨범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 KBS측에서 음악 방송 출연 규제에 대해 전 소속사와의 법적 갈등에 대한 이유를 들어 우리 측에선 법원에서 이미 두 차례나 JYJ의 연예 활동 보장에 대한 판결을 내린 바 있다고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했고, KBS측은 이를 받아들여 정식 앨범이 나오면 출연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며 "보이지 않는 외압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우린 방송의 공정성을 믿으며 JYJ의 앨범을 기다린 많은 팬들을 위해 출연을 원한다"고 밝혔다.
JYJ의 첫 한국어 스페셜 정규앨범인 '인 헤븐'은 최근 음원이 모두 공개된 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JYJ의 음반 발매 활동은 방송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은 아니다. JYJ 음반 마케팅 관계자는 "JYJ의 하반기 활동은 한국인 아티스트로 처음 찾는 스페인, 독일 등의 유럽 공연과 대규모 일본 공연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데 무게 중심을 두었고 방송 이외에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JYJ는 27일 발매 예정인 앨범도 이미 선주문 30만장을 돌파한 상태다.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왼쪽부터).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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