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 복귀전서 부상을 당한 김정우가 최소 2주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정우는 25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서 후반 교체 출전해 성남 복귀전을 치렀다. 김정우는 상무 전역 후 친정팀 성남서 첫 경기를 치렀지만 후반 28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며 성남 복귀전을 마무리했다.
김정우는 26일 부상에 대한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인대에 경미한 파열이 발생한 것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김정우의 부상에 대해 최소 2주 정도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렸다.
김정우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 다음달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FA컵 결승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또한 김정우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다음달 폴란드와 아랍에미리트연합을 상대로 A매치를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김정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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