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레전드인 내가 '나가수' 떨어질 줄이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연우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한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김조한, BMK, 김연우, JK김동욱, 고영욱 등이 출연했다.

지난 5월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부른 뒤 탈락한 김연우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직도 가슴 한 켠이 먹먹하고, 답답하다. 체기가 아직 안 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받아들일 수 밖에 없기는 한데, '난데? 김연우인데? 내가 탈락이야?' 했다. '실용음악계의 레전드인데?' 싶었다"며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연우.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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