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아내 김윤아 일일매니저 자청…박휘순 울상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그룹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일일매니저로 출연한다.

자우림의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박휘순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일일매니저를 자청한 형규형님 때문에 난 오늘 할일이 많이 줄었다. 이러다 내자리 뺏기는 것 아냐"라는 글과 함께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김형규는 26일 진행된 '나가수' 녹화에서 일일매니저로 나섰다. 김형규는 평소 아내 김윤아의 무대 이후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왔기에 이번 '나가수' 출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자우림은 지난 25일오후 방송된 '나가수' 중간평가에서 조용필의 '꿈'을 불러 1위를 차지했다.

[김형규(왼쪽)-박휘순. 사진 = 박휘순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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