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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조선시대녀 범가희씨(23)가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보수적인 아버지로 인해 마치 조선시대에서 온 듯한 생활을 하고 있는 범 씨가 출연했다.
범 씨에 따르면 그는 보수적인 아버지로 인해 밤늦게까지 놀아본 적도 없으며 연애는 물론, 친구들과 여행을 간 경험도 없다.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까지 반팔 셔츠도 입지 못해 칠부 소매를 입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범 씨가 과거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빵을 좋아하는 '빵녀' 등으로 등장한 바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된 부분은 다른 방송에 출연했던 범 씨의 의상이다. 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반팔 셔츠를 입는 등 '안녕하세요'에서 반팔 셔츠도 못 입게 한다는 말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빵녀가 조선시대녀로 둔갑한것이냐" "방송이 장난이냐" "시청자들을 뭘로 보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범 씨를 비난하고 있다.
[사진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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