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기자] 두산의 김승회가 3회초에 무너지며 조기강판 당했다.
김승회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2회까지 호투하던 김승회는 3회에 컨트롤 난조로 고전하며 역전당했다.
1회초 김승회는 김상수를 우익수 플라이, 박한이를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채태인을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승회는 2회초에도 첫 타자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후속 타자 세 명을 모두 범타 처리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승회는 3회초부터 제구력이 흔들리며 무너졌다. 김승회는 선두타자 진갑용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2사 1, 2루에서 채태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로 궁지에 몰렸다. 위기에서 최형우와 맞선 김승회는 바깥 직구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연결돼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2 동점을 내줬다.
이후 김승회는 박석민에게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또다시 2사 만루에 빠졌고 강봉규에게 우익수를 넘어가는 3타점 2루타를 맞아 순식간에 5실점했다.
이날 김승회는 69개의 공을 던지며 3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해 시즌 3승 도전에 실패했다.
[두산 김승회.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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