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서 열린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서 2-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2전전승을 기록하며 A조 1위를 질주했다. 반면 맨시티는 1무1패의 성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초반 3위로 처지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뮌헨은 전반 38분 마리오 고메즈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뮌헨은 전반 인저리타임 고메즈가 또 한반 맨시티 골문을 갈라 점수차를 벌렸다. 맨시티는 뮌헨을 상대로 아구에로, 제코, 나스리, 다비드 실바 등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한 채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A조의 또다른 경기에선 나폴리(이탈리아)가 비야레알(스페인)에 완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경기 초반 마렉 함식과 카바니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