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성시경, "'최고의 사랑' 윤계상 역할 제의 받았다"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윤계상 역할을 제의 받았다고 깜짝 공개했다.

성시경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다 가수다 스페셜'에서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에피소드를 풀어놔 MC 강호동에게 "뮤직비디오 말고 정식으로 연기할 계획은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성시경은 "정식으로 배우지 않는 한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그는 "사실 '최고의 사랑'에서 윤계상이 맡은 윤필주 역할 제안이 왔었다"며 자신이 없어 "절대 못한다"고 캐스팅을 고사한 사연을 밝혔다.

또 성시경은 "치열이 고르지 못해 드라마 출연은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며 드라마 도전에 대한 부담감을 내비쳤다.

['최고의 사랑' 윤계상 역할 캐스팅을 받았던 성시경.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