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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진짜'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성시경 소속사는 "10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발표한 성시경이 서울과 제주에서의 공연을 추가해 6대 대도시 투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8일 부산을 시작으로 29일 대전까지 7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 '2011 성시경 전국투어 처음'을 발표한 성시경은 11월 6일 서울과 11월 12일 제주도의 공연을 추가하면서 이로써 '진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완성한 셈이다.
서울 공연은 지난 5월 '7집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통해 한차례 진행된 바 있지만 앨범 발매 일정이 지연되면서 '미 발매 7집 앨범 기념 콘서트'로 변해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의 앵콜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미 다른 공연들의 대관 일정으로 공연할 장소를 구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성시경 측은 이와 같은 사연을 알게 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도움으로 잠실체육관에서 1회의 서울 공연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이례적인 제주도 공연은 전국 방방곡곡 팬들에 가까이 가다가려는 성시경의 의지가 있어 비롯됐다. 지금까지 성시경의 공연을 볼 수 없었던 제주 팬들까지도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11월 6일로 예정된 서울 공연은 9월 29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며 11월 12일로 예정된 제주 공연은 9월 30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성시경.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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