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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학주(21)가 소속팀에서 선정한 마이너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탬파베이 구단은 28일(한국시각) 구단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유망주 선수 MVP를 발표했다. 이학주는 선정된 10명 선수 가운데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앞두고 투수 맷 가르자의 트레이드 때 시카고 컵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한 이학주는 더블A 몽고메리 비스컷스에서 24경기에 출전해 .190 1홈런 7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구단 측은 "이학주는 지난 해 퓨처스게임 올스타 선수로 뽑혔다. 빠른 스피드 포함 선수로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팀 내 미래 유격수로 성장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학주 외 구단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킨 좌완 맷 무어(12승 3패), 알렉스 토레스(9승 7패), 내야수 팀 베컴(.275 5홈런 13타점) 등이 구단 MVP에 뽑혔다.
[이학주.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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