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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남상미와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빛과 그림자' 제작관계자는 28일 "남상미와 손담비의 '빛과 그림자' 출연이 사실상 확정 단계다. 구체적인 스케줄 등의 문제는 남아있지만, 제작진과 남상미, 손담비 측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비즈니스에 몸 담아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안재욱이 확정됐으며, '주몽'의 신화를 썼던 최완규 작가, 이주환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백' 후속으로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남상미(왼쪽)와 손담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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