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공동으로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협약사업을 2011~2012시즌에도 지속한다.
서울 SK와 세종 병원은 구단의 성적에 따라 정규리그 10승당 1명, 100점 이상 시 1명, 라운드당 7승시 1명 등에 대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난 2009~2010시즌부터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8명의 심장병 환자를 무료로 수술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세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하트행사'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아의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수술을 희망하는 환아는 SK나이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심사를 통해 4명을 선정해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1981년에 설립된 세종병원은 설립 이후 심장수술 약 3만례, 심혈관촬영술 약 5만례 돌파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심장혈관병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환경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무료 수술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SK 나이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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