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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인기 야구정보프로그램인 KBSN 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이하 알럽베) 시즌3 진행자 오현주 아나운서가 종편행을 확정지었다.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오현주 아나운서는 일하고 있던 KBSN를 떠나 조선일보 종편채널인 TV조선로 이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아나운서는 주말에 진행하던 '알럽베'를 10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최근 방송 종편채널이 생겨나면서 많은 아나운서들이 이직을 하고 있는 상황. MBC스포츠플러스 A 아나운서도 TV조선 채널 이직을 확정지었다. 오현주 아나운서는 TV조선에서 신입 방송기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해 KBSN에 입사한 오현주 아나운서는 안정된 방송을 보여주며 내부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최희 아나운서와 함께 '알럽베' 진행까지 꿰찼다. '알럽베' 주말 방송은 오현주 아나운서 하차 이후 최희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한다.
한편 KBSN 내부 관계자는 "우리 회사를 떠나지만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다"며 오현주 아나운서의 이직을 아쉬워했다.
[오현주 아나운서. 사진제공 = KBSN]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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