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이 8-5로 팀이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한신 타이거즈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28세이브를 올리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임창용은 28일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9회초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그는 점수 차가 3점차인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추가했다.
9회초 선두 4번 타자 아라이 다카히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크라이그 브라젤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해 1사 1루에 주자를 뒀다. 이어 후속 타자 맷 머튼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가네모토 도모야키를 상대로 또 다시 헛스윙 삼진을 유도해내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한편 이날 승리로 야쿠르트는 3연승의 가도를 달리게 됐다.
[야쿠르트 임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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