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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서울대 국악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배우 이하늬가 사진의 영화 데뷔작 ‘히트’(감독 이성한) OST에서 숨겨둔 국악 실력을 뽐낸다.
이하늬는 OST에서 정가와 가야금 연주를 보여준다. 이를 위해 그는 일주일전부터 연습에 돌입, 연습벌레라는 얘기까지 들을 정도로 열중했다는 후문.
덕분에 이하늬는 한번도 실수하지 않고 한번에 OK사인을 되었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다른 버전으로 한번 더 녹음을 진행해 스태프들이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히트’에서 완벽한 S라인 몸매를 가진 꽃미녀 파이터 선녀 역할로 영화의 감초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그녀의 전공을 살린 국악 연주로 OST까지 참여했다.
‘스페어’, ‘바람’을 만든 이성한 감독의 3번째 작품으로 한재석, 송영창, 정성화, 박성웅, 이하늬, 윤택, 마르코 등 개성강한 배우들이 참여한 영화 ‘히트’는 오는 10월 13일 개봉 된다.
[사진 = 이하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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