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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안용준이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에 특별출연한다.
안용준은 29일, 10월 5일 방송되는 '지고는 못살아' 12, 13회에서 교통사고로 여자친구를 잃고 용의자로 몰린 정지호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최지우(이은재 분)가 안용준의 변호사로 나선다.
정지호는 애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불의의 사고로 자신은 살고 애인은 죽게 되며 과실치상으로 형사고소를 당한다. 방송에서는 이은재가 정지호를 변호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안용준의 출연은 '지고는 못살아'의 또 다른 이색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빠듯한 촬영 중에 흔쾌히 출연에 응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안용준은 "특별출연이지만 좋은 선배님, 감독님들과 함께 작업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조금이나마 극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용준은 2011년 개봉한 영화 '체포왕'을 비롯, KBS 2TV 드라마 '전우'와 '드라마스페셜-헤어쇼'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 왔다. 최근에는 OCN '신의퀴즈2'에서 타나토스 정하윤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안용준. 사진 = 마스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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