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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컴백을 앞둔 걸그룹 소녀시대가 멤버 9명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여온 소녀시대는 29일 윤아, 유리, 서현을 마지막으로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을 모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미지 속 윤아는 펜싱검을 들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으며, 유리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섹시함을 강조했다. 서현 또한 흰색 퍼 드레스를 걸치고 순수함 보다는 성숙함을 강조했다.
앞서 공개된 소녀시대의 이미지는 이전과 달리 통일성을 버렸다. 멤버 개개인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소녀시대의 티저 콘셉트의 경우 이전과 달리멤버들의 개성을 분명히 살리고 있다”며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9명 모두의 티저가 공개되면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궁금증을 더했다.
소녀시대는 내달 4일 정규 3집 타이틀 곡 ’The Boys’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아이튠즈를 통해 미주,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서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달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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