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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이홍렬에게 호되게 혼난 사연을 털어놨다.
박명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과거 이홍렬에게 호되게 혼난 이후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 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홍렬이 "박명수에 대해서 좋은 기억밖에 없었다"고 하자 박명수는 "이홍렬에게 심하게 야단맞은 적이 있다"며 "이홍렬이 코미디언실에서 TV를 켜 놓고 책을 읽고 있자 박명수는 이홍렬이 TV를 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 채널을 돌렸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자 이홍렬이 선배가 TV를 보고 있는데 마음대로 돌렸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 나가버렸다. 겁이 난 박명수는 이홍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홍렬이 쓴 책을 사서 여자 친구 생일 선물로 준다고 하며 이홍렬에게 사인을 부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렬에게 사인을 받은 책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는 29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박명수(왼쪽), 이홍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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