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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여자 2호의 고학력이 짝찾기 과정의 장애물로 작용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애정촌 13기 참가자들의 짝찾기 과정이 공개됐다. 노총각, 노쳐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14명의 솔로들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2호는 남자 7호와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호감을 표시했다. 여자 2호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상담교육 석사과정을 거친 고등학교 선생님이고 남자 7호는 총괄 요리사다.
여자 2호는 남자 7호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어머니에게 전화해 상담을 받았다. 이에 어머니는 출신학교와 나이를 물어봤고 대학교 중퇴, 10살 차이라는 소식을 듣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여자 2호는 "주위에 어쩔 수 없이 일하는 사람이 많은데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점은 높이 본다"며 "다만 직업과 학력 사이의 자격지심이 있을 것 같다. 옆에서 격려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여자 2호(위쪽)-남자 7호.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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