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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8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전서 일본을 27-20(9-12 18-8)로 역전승을 거뒀다. 대회 4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봉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열심히 해보자는 의지가 강했다"며 "힘든 훈련을 참고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풀리그 방식으로 치른 이번 대회서 한국은 개막전서 이란을 40대28로 제압한 뒤 카타르(43대7), 카자흐스탄(47대29)을 연거푸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2012년 몬테네그로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우승을 차지한 한국대표팀. 사진제공 = 대한핸드볼협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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