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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술집 여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구설수에 휘말린 배우 김래원(30) 측이 억울한 입장을 전했다.
29일 오전 한 매체는 김래원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에서 20대 여종업원과 언쟁이 붙었고, 상대를 밀치는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래원과 함께 해당 술집을 방문한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회사 단합회 차원으로 저희가 졸라 술집을 가게 됐다. 거기서 매니저들과 아가씨가 언쟁이 있었고, 김래원 씨는 이를 말리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잘 정리하고 기분 좋게 나왔는데, 왜 이런 구설수에 휘말리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된 것처럼 몸싸움은 없었고 언쟁만 오갔다. 여자분이랑 왜 몸싸움을 하겠나. 이제 래원씨가 새 드라마를 시작하니 다 같이 잘해보자는 의미로 단합 차원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건데…저도 당황스럽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김래원은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사진=김래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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