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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장신영이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장은영 KBS 아나운서의 스토리를 얼개로 한 SBS 드라마 ‘어린 아내’(가제)에 캐스팅됐다.
장신영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한진희 선생님이 출연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연출을 맡은 이창민 감독님과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얘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더욱 화제성이 있을 거라 생각됐고 여주인공 원톱 드라마에 캐릭터도 좋아 선택하게 됐다”며 “한진희 선생님하고만 멜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젊은 사람들의 멜로도 있다”고 덧붙였다.
‘어린 아내’에서는 중견배우 한진희(62)와 장신영(27)이 계약결혼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테마파크 직원인 장신영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진 뒤 가족들의 어려운 사정으로 할아버지뻘 되는 한진희와 결혼을 선택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어린 아내’는 현재 방영중인 ‘미쓰 아줌마’ 후속으로 10월 말 첫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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