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자신의 첫 영화 출연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트’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이하늬는 “출연 분량이 적지만 그 부분에 미리 알고 영화에 임한 것이라 속상한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
영화가 공개 되기전 ‘여전사 변신’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하늬는 정작 영화 속에서 단 네 신을 등장했다. 대사 처리 또한 미흡해 아쉬움을 샀다.
이하늬는 “배우로 내면적인 부분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며 “하지만 아직도 도도하고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을 제작진이 원하셔서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히트’ 속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하늬는 “욕심이 많은 배우라 첫 작품 부터 하나씩 해 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영화 ‘히트’는 136억원대 판돈이 걸린 이종격투기 대회 승부를 놓고 사기극을 벌이는 사설격투기장 운영자 바지(한재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페어’와 ‘바람’을 연출한 이성한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재석, 송영창, 정성화, 이하늬, 윤택, 마르코가 주연을 맡았다. 개봉은 10월 13일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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