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세호 기자] SK와 삼성이 12회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양 팀의 올 시즌 16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양 팀은 서로 상대의 높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SK 선발 고효준과 삼성 선발 저마노 모두 퀄리티스타트의 호투를 기록했고 이후 양 팀의 불펜 필승조가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무승부로 SK는 67승 3무 57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77승 3무 47패를 올렸다.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아쉬운 경기였다”고 말했고 삼성 류중일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30일 양 팀의 17차전 선발투수로 SK는 송은범을, 삼성은 장원삼을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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