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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이 개봉 2주차 평일에도 쉬지 않고 흥행 기록을 추가하며 손익 분기점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29일 17만278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159만22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특히 ‘도가니’는 개봉 8일 만에 손익 분기점인 145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 또한 기록하게 됐다.
‘도가니’의 이 같은 흥행 기록은 극장가 비수기인 가을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0년부터 5년간 발생한 광주 인화학교의 원생 성폭행 사건 실화를 다뤄 사회적인 공분을 불러일으키며 경찰의 재수사와 교육기관의 대책 마련까지 고심하게 하고 있다.
실화에 대한 사회적인 파장이 뜨거워 지면서 19세 관람가인 ‘도가니’는 여름 블록 버스터 못지 않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진 = 도가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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