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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4회 연속 아시아선수권 3위를 차지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3-4위전 호주와의 경기서 3대1(25-22 16-25 26-24 25-20)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005년 대회 이후 4회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이란에 막혀 결승행이 좌절됐던 한국은 내년 6월 일본에서 벌어지는 런던올림픽 세계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주최국 일본을 포함 아시아 4강 국가(이란, 중국, 한국, 호주)와 타대력 3개국이 참가해 2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1세트 18-17로 쫓긴 상황서 전광인의 활약으로 세트를 따낸 한국은 2세트서 호주의 높이를 넘지 못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내줬다. 하지만 한국은 20-22서 전광인의 오픈 공격에 이어 권영민의 서브 에이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24-24서는 전광인의 후위 공격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한국은 4세트 21-17서 호주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지만 이선규의 속공과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보태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대표팀은 10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전광인(왼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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